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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인문학적 가치와 콘텐츠 활용 교육- 김포지구전투를 중심으로

Education on Humanities Value and Content Utilization of the Korean War - Focusing on Gimpo District Battle

상세내역
저자 정헌열, 강옥희
소속 및 직함 상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발행기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학술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권호사항 19(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97-209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한국전쟁,6.25전쟁,김포지구전투,개화산,평화교육,평생교육,구술사,공동재   #정헌열   #강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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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김포지구전투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한 다음날인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군과 북한군이 벌인 전투이다. 그동안 한국전쟁에 대한 논의는 서울 함락, 유엔군과 중공군 참전, 휴전과 전쟁의 영향 등 환원적 기술을 통해 건조하고 전략적이며 이념적인 면을 부각하는 경향이 강했다. 본 연구는 한국전쟁 초기에 서울과 한강방어선 수호 작전으로 전개된 김포지구전투를 중심으로 한국전쟁의 인문학적 가치와 교육적 함의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살펴본 김포지구전투의 인문학적인 가치는 첫째, 전쟁의 명칭을 통해 역사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고, 둘째, 한국전쟁의 기억과 경험을 현재화할 수 있으며, 셋째, 김포지구전투의 공간인 김포가 전쟁을 회상하고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김포지구전투의 교육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쟁은 경험과 기억이라는 형태로 현재와 미래 사회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김포지구전투로 인해 생성된 다양한 인물, 사건, 시간, 공간 등의 인문학적 테마를 평화와 미래 사회의 근간으로 기능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주제로서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전쟁의 참화와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상흔의 현장인 김포라는 공간을 통해 한국전쟁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굴 할 수 있다. 셋째, 전투의 현장을 전쟁의 체험과 공감의 장소로 발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역사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적 콘텐츠의 원소스로 활용 할 수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