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예견치 않았던 독일통일에서 동독의 민방위 및 재난대비분석에 관한 연구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국이 된 독일은 1949년 동독·서독으로 분단이 되었으나 그 이후 1990년 재통일을 이룩한 나라가 되었으며,특히 예기치 않았던 그 통일과정에서 비교적 빠른 기간 내에 세계 화해와 협력 분위기에 맞추어 관련 국가안보의 민방위를 재난대비중심체제로 전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통일을 성공적으로 이끈 독일의 재난과 재해에 관련한 통일과정, 정책, 조직의 설정과재획정, 직무분석과 업무영역, 관련 기관의 협력체계 등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우리나라가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할 요소를발췌·분석하여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방향을 제시하였다. 첫 번째, 제도적 통합에 대한 연구가 병행되어야 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추상적인 목표를 설정하지 않도록 현실적이며 체계적인
[학위논문]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남북협력 재난안전관리 구축에 관한 연구 - 독일통일과정에서의 동독 사례를 중심으로 -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한반도의 자연재해 빈도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북한 동북부 지역에서는 제10호 태풍인 ‘라이언 룩’ 영향이후로 이재민 14만명, 사망자 133명, 실종자 395명 등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로 대량 인명피해가 발생되었다. 또한 북한은 핵실험과 계속되는 무력도발로 국제사회로부터 인도적 지원의 단절로 식량난의 지속 및 악화로 주민들의 생활고는 더 심화되고 있다 하겠다. 이러한 안보위기, 경제위기와 함께 자연재해는 북한으로서는 돌이킬 수 없는 국가위기로 갈 수 있을 것이다. 1970년대 북한은 식량난으로 인해 산림을 훼손하면서 농업생산량을 증가시키려고 시도하였지만 성공하지 못하였고, 산림의 황폐화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