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의 철근콘크리트 슬래브교에 관한 연구
...많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남북한이화해의 국면에서 상호 교류시, 공동으로 사용하는 철근콘크리트 도로교의 성능수준도 명확히 차이가 발생한다. 이에 본 연구는 북한의 철근콘크리트 도로교 설계기준과 관련된 자료를 면밀히 비교·분석하고, 철근콘크리트 슬래브교에 대한 표준설계 제원과 사례를 토대로 구조해석을 수행했다. 특히 남북한의 설계트럭하중에 대하여 활하중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북한의 철근콘크리트 슬래브교에 대한 수준을 추정하였고, 이를통해통행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기초 연구를 수행하였다. 따라서 향후 남북한이 화해국면에 접어들어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거나, 더 나아가 통일국가로 준비하는 단계에서, 공통의 철근콘크리트 도로교 설계기준을 작성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술논문] GIS 기반 도로 종단경사 분석방법 연구 : 북한 지역을 대상으로
작전지속능력과 관련된 도로의 재보급 능력은 도로의 폭, 종단경사, 거리 등 도로제원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북한과 같은 비접근 지역에 대한 도로 데이터를 얻는 것은 제한이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 지역의 도로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GIS를 이용하여 도로 종단경사를 분석하는 기법을 검토하고, 도로 설계기준과의 비교를 통해 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접근 지역의 도로 종단경사를 분석하는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북한 지역의 7개 도로 구간에 대해서 GIS를 이용한 4가지 방법으로 도로 종단경사를 분석하고 기존값과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방법은 우리 군에서 북한 지역의 도로 종단경사를 분석하는 실무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학술논문] 북한지역 기후조건을 고려한 철도횡단구조물의 동상방지방안 제시
...바탕으로 한 성장의 한 기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남북철도 연결사업에서 철도노반분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북한철도의 개량 또는 건설이다. 북한의 경우 지질학적으로는 대한민국과 큰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으나 특히 동절기 기후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절기 기후에서 가장 철도 운행 안전에 피해를 주는 것은 동상이다. 동상은 선로구조물의 융기를 유발하여 철도차량의 운행안정성에 큰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북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로 인하여 극한의 조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며, 철도설계기준에도 구체적인 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극한조건에서의 철도지하횡단구조물의 동상에 대하여 연구하였으며, 국외기준 분석 및 현장시공을 통한 철도설계기준 개정방안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학술논문] 기후통계자료 기반 국내 장대레일 설계기준의 북한지역 적용성에 대한 평가
최근 남북한 철도연결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북한철도 인프라의 개량 및 현대화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남북한 철도의 물리적 연결 이후 북한철도의 현대화 시 열차의 속도향상을 위하여는 장대레일 설치가 필수적 이다. 장대레일 축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자 중 하나는 대기온도로 대기온도 상승 및 하강 시에는 레일 온도의 상승및 하강으로 인하여 각각 궤도 좌굴 및 레일의 파단이 발생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레일의 온도범위를 -20 o C~60 o C로관리를 하고 있으며 중위온도는 20 o C이다. 이러한 장대레일의 온도 기준은 다년간 국내에 적용이 되어 국내 대기온도및 레일 유지관리 시스템 안에서 안정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북한지역의 경우 국내와 대기온도가 크게 달라지는 곳들이 존재함으로 국내...
[학술논문] 북한의 물관리 체계와 남북 수자원 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
본 연구는 북한 수자원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남북 물 분야 정책 추진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협력방안 및 전략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북한 당국은 수자원의 사회・경제・환경적 관점에서 국가계획 수립을 도모하고 있으나, 국제사회에서의 고립과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수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관리를 위한 중・장기계획의 부재로 안정적인 물 공급 및 자연재해에 취약하다. 남북 간 수자원 분야 협력은 북한이 겪고 있는 자연재해 예방 및 농업생산력 강화는 물론 향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물관리 통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남과 북이 상호 호혜적인 사업을 시작으로 물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해나가는 일은 자연재해 없는 통일 한반도에 시급한 과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