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통일시대 대비 남북한 표준 통일 방안 연구: 협력적 거버넌스 모형을 기반으로
...남북한 협력적 거버넌스 모형의 상황요인, 관계요인, 그리고 조직요인으로 나누어서 각 요인별로 어떠한 접근을 통해서 남북한 표준화 체계를 비교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분석 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실현가능한 협력적 거버넌스 모형의 조직들을 제시했는데 정부의 표준화 관련 조직들, 개성공단 입주기업, 북한이탈주민, 대학 및 연구소, 그리고 국제기구와 같은 조직이나 기관들이 비교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재난재해 표준체계 거버넌스, 중・러 협력 표준체계 거버넌스 등도 남북 간의 정치적인 상황에 관계없이 항시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모형이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조직요인들을 구체적인 경제협력 및 산업협력의 공간으로 계획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상황요인에서 필요할 것이며, 단순히 표준비교라는...
[학술논문] 남북한 과학기술협력을 위한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을 하기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모형을 제시하는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기존의 연구들이 가지고 있는 약점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협력적 거버넌스 이론과 그 모형을 통해서 남북한 과학기술협력 방안을 접근하였다. 남북한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축이 가능한 분야를모색하고 이를 남북한 과학기술협력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모형의 상황요인, 관계요인, 그리고 조직요인으로 나누어서 각 요인별로 어떠한 접근을 통해서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분석 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실현가능한 협력적 거버넌스 모형은 세 가지 상위 거버넌스와 그 하위 거버넌스로 구성되며, 이는 정부차원 협력적 거버넌스 모형(남북한 과학기술협력위원회, 부처간 협력창구, 기술협정), 국제 네트워크 차원 협력적 거버넌스 모형(국제기구...
[학술논문] 한반도에서 국가들의 규모와 그 성공: 최적 규모에 한정해서
...크레디트 스위스의 실증적 연구에 의거하면, 대국인 병합 한반도에서 편익이 그 비용보다 더 클 것이라는 생각은 설득력이 약한 듯하다. 오히려 비용이 편익보다 더 클 듯하다. 큰 게 항상 좋은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정치적 국경은 시민의 경제적·사회적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선 안 된다. 남북한 병합 사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적인 요인들은 사실 다양할 뿐만 아니라 애매하고 불확실하다. 병합 한반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앞서야 한다. 통일신중론도 자리 잡아야 한다. 국가의 규모와 그 성공이라는 단일 요인에서 보면, 동질적 소국?한반도에서 2국 체계 혹은 n국 체계?이 더 바람직할 수 있다. 국가의 규모와 그 성공을 합리적 근거로 삼는다면, 동질적인 소국가들이라는 틀 안에서 경제통합(정치통합...
[학술논문] 독일 통일 후 신연방주 학교시스템 통합과정 연구-작센-안할트주의 사례를 중심으로-
...‘2유형 학교시스템’을 도입, 브란덴부르크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는 ‘3유형 학교시스템’ 을 구축했다. 그렇다면 5개의 신연방주들은 왜 상이한 학교구조를구축했으며, 이들 주의 발전경로는 어떠한 형태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변화의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작센-안할트주의 학교 구축과정과 발전방향에 미친 상황요인 등을분석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작센-안할트주의 학교시스템의 변화와발전경로의 모습은 정당 메커니즘과 권력 재생산 메커니즘의 영향아래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각 주의 발전경로 과정의 사례 연구가 거의 드물고, 특히 국내의 경우 신연방주에 나타난 경로의존성에 대한 연구가많지 않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작센-안할트주의 사례를...
[학술논문] 말레이시아 선거권위주의 체제 붕괴의 정치적 함의: 2018년 14대 총선을 중심으로
...“쓰나미(tsunami)”의 연속에 빗대어 비유 되는 경향이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쓰나미의 연속이라는 현상은, 비 록 학계와 시민사회의 말레이시아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정부여당과 야권 내부에서 조차도 이번 총선에서의 정권교체 가능성을 예견한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이번 총선에서의 정권교체가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라 지난 20년 간 지속된 말레이시아 유권자들의 선거를 통한 정치변동의 열망과 기대가 축적된 결과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 연구는 2018년 총선 결과를 분석함에 있어서 독립 이후 최초로 정권교체가 달성될 수 있었던 특수한 상황적 요인과 함께, 1998년 개혁정국에 의해 촉발된 선거정치의 활성화가 결국 선거 권위주의 체제의 붕괴로까지 귀결될 수 있었던 역학관계에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