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동서양 문화적 지역적 차이에 의한 인간형 캐릭터의 선호 분석-여성캐릭터 중심으로-
미에 대한 인식은 문화적, 역사적, 지리적 차이에 의해 다른 기준을 갖는다. 하지만 오늘날 교통과 인터넷 발달은 문화와 역사, 지리의 차이를 빠른 속도로 감소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유한 특성보다는 동질성이 더욱 크게 작용함을 의미한다. 문화상품인 캐릭터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그대로 나타나게 되어, 표준화된 캐릭터의 형태가 생겨나고 있다. 본 연구는 문화콘텐츠의 중심축인 캐릭터에 대해 문화적, 지역적 선호도를 감성어휘와 함께 분석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캐릭터의 얼굴은 표준적으로 선호하는 형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캐릭터의 얼굴 형태는 서양인의 얼굴인 1:1.36 비례를 선호하지만, 동양인의 얼굴에서 나타나는 작은 턱과 부드러운 형태를 선호한다. 눈의 형태가 동양인은 위아래 폭이 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