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나눔 컨퍼런스] 통일과나눔-美스팀슨센터 38 North 온라인 세미나 <한반도의 비전통적 안보 과제: 사이버 안보>
...38 North 공동 주최 비공개 온라인 세미나] 6/4(화) 오전8시
한반도의 비전통적 안보 과제: 사이버 안보
Nontraditional Security Challenges on the Korean Peninsula: Cyber Security

비전통적 안보 사안인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발전시킬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6월 4일 화요일 오전 8시-9시(KST), 통일과나눔-美스팀슨센터 38 North가 공동주최하는...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2023 통일과나눔 스페셜 렉처 <통일을 향한 외교안보 전략>
[2023 통일과나눔 스페셜 렉처] 통일을 향한 외교안보 전략 (8/17)
김성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2023 통일과나눔 스페셜 렉처 - 통일을 향한 외교안보 전략>에 여러분들을 초청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일시 : 2023년 8월 17일(목) 오후 3시 ~ 5시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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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민 절반 이상 '통일 불필요' 응답…'통일 필요' 첫 역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국민 절반 이상이 통일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통일연구원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가 시작된 2014년 이래 최고치다.
통일연구원이 20일 공개한 'KINU 통일의식조사 2025'에 따르면 연구원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51%가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뉴스] [北파병 1년] ② 총알받이 내몰린 1만5천명…'포로보다는 자폭' 지시도
러시아로 향하는 대규모 북한 병력의 이동이 우리 정보당국에 처음 포착된 것은 약 1년 전인 작년 10월 8일이다.
국가정보원은 작년 10월 18일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뉴스] 북한 "밀·보리 재배면적, 2022년보다 1억평 늘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지난해 북한의 밀·보리 재배면적이 2022년에 견줘 1억평 이상 늘어났다는 북한 학계의 주장이 나왔다.
8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하는 잡지 '력사과학' 최신호(2025년 6월 19일)는 원산농업대학 부교수 조일범의 논문 '알곡 생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게재했다.
[뉴스] '北우라늄공장 오염수 서해유입 우려' 9월 검사도 "이상 무"
정부는 19일 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공장 폐수 유입 우려에 따라 9월에 실시한 우라늄·중금속 분석 결과, 앞선 분석과 마찬가지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인근의 예성강 하구에서 가까운 강화 지역 3개 지점(0.099∼0.760ppb), 한강·임진강 2개 지점(0.054∼0.106ppb), 인천 연안 2개 지점(1.652∼2.328ppb)의 우라늄 농도는 지난 7·8월 모니터링 때와 마찬가지로 모두 먹는 물 기준(30㎍/L·ppb) 아래로 측정됐다.
[뉴스] 김정은 열차, 오늘 새벽 북중 국경 넘어…최선희 등 수행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한 전용열차가 2일 북중 국경을 통과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이후 6년 8개월 만이다.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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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1운동 때도 그랬고, 광복의 순간에도 우리는 만세를 부를 때 ‘조선’과 ‘대한’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왜 그랬을까.
여기에는 우리 민족의 비극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는 흔히 일제에 강제 병합된 나라가 ‘조선’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광복 후 되찾은 나라도 ‘조선’이라고 생각해 당연히 ‘조선 독립 만세’라고 외쳤던 것이다.
이는 식민지 시절 우리 국호가 ‘조선’이었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 일제가 공식적으로 우리나라를 강제로 점령한 날인 1910년 8월 29일, 조선총독부는 일왕이 재가한 ‘칙령...
[정치/군사]
...수천 대의 전투기와 탱크, 그리고 수백만 톤의 식량을 지원했다. 이 힘으로 소련은 스탈린그라드에서 독일군을 꺾었고, 1945년 5월, 마침내 베를린을 함락시켰다. 독일 국회의사당 위로 붉은 깃발이 올라가는 순간, 소련의 승리와 독일의 몰락은 극명하게 드러났다.
태평양 전쟁도 끝을 향해 달려갔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고, 불과 며칠 뒤 나가사키에도 같은 운명이 닥쳤다. 동시에 소련군은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고 한반도 북부로 진격했다. 단 열흘 만에 나남, 청진, 원산을 차례로 점령했고, 일본군은 속수무책이었다. 이후 9월 9일, 미군이 서울에 도착해 일본군 항복식을 열며 남쪽에는 성조기가 걸렸다. 한반도의 운명은 남과 북으로 갈라지는 길 위에 놓였다.
[지리/관광]
...돌아오고 있는 동포들이 전재민(戰災民)으로 표현됐던 것은 이들이 자발적인 선택에 따라 이주한 것이 아니라 중일전쟁과 아시아·태평양전쟁 과정에 강제로 동원돼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전쟁 피해자, 일제 전시동원 체제의 피해자였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정서가 지배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1945년 8월 31일, 조선재외전재동포구제회를 시작으로 수십 개에 이르는 구호단체들이 결성되고 조선건국준비위원회와 주요 정당, 정치단체 내부에도 구호 활동을 위한 조직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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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적대 공간이 하나씩 사라지며 시민에게 돌아오는 것처럼 남북 간에도 역시 소통의 길이 열리기를 기원한다...
[사회/문화]
...사회안전성의 통제와 관련된 북한 이탈 주민의 증언을 추출하여 연구자료로 활용하였다. 또한, 2017년 12월까지 북한에서 거주한 북한 이탈 주민 8명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김정은 시대 사회안전성의 주민통제 특징을 연구에 반영하였다. 이외에 북한 권력 기구의 작동체계를 기반으로 통제된 인민들의 삶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문헌을 참고했다. 필자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시절 황장엽 비서 등 고위급 탈북자를 연구원으로 채용하여 그들의 체험을 공유하였다. 탈북자들의 증언을 최대한 연구에 반영했다.
본서는 사회안전성의 주민통제를 시기별 유형별로 분석하고 함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 7장으로 구성한다. 1장에서 북한 체제 유지의 비결이 주민통제에 있으며, 주민을 가장 가까이서 통제하는 사회안전성의 주민통제에 관한...
[정치/군사]
북한 정권이 강조하고 싶은 주요 정책이나 상징은 어김없이 우표에 반영되었다. 김정은이 2024년 1월 선언한 《지방발전 20×10정책》은 동년 5월 관련 선전화와 김정은 사진이 활용된 우표들로, 김정은이 오랜시간 공을 들여 2025년 6월 준공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는 동년 8월 해당 지역 곳곳을 홍보 팸플렛과 같이 제작된 우표들로 구현되었다. 북한우표는 지도자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려 위상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2023년 2월, 도안에 ‘김정은의 딸’을 의도적으로 연출하여 세계의 이목을 폭발적으로 집중시킨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 기념우표(Sp5458~5464)가 대표적인 사례다. 왕정(王政) 이후에도 소련, 나치 등 전체주의에서 공통적으로...
[학술논문] 해방기 문화공작대의 의제와 성격
...지방민들을 위한 종합예술제를 기획했다. 이 행사는 연극, 영화, 음악, 만담, 시낭송, 이동전람회, 사진전 등 각 분야를 망라한 종합적 예술제였고, 동원된 예술인들만 해도 150여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1947년 6월 30일 제1대가 경상남도로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충청도, 강원도, 경상북도에 파견되어 특히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상당한 관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그러나 계속되는 검열과 테러로 인해 예술제는 수난사로 요약될 만큼 난관에 봉착했고, 미소공위도 사실상 결렬됨으로써 문화공작대는 8월초까지 활동할 수 있었다. 이러한 문화공작대 활동은 정치사회적 정세 속에서 좌익문화진영이 선택할 수 있었던 최후의 가장 적극적인 문화적 실천이었다는 점, 연극공연의 내용이 일제식민지배의 민족 수탈의 공동기억을...
[학술논문] 1960년대 재일조선인 미술가들의북한 귀국 양상과 의미-조양규의 사례를 중심으로-
재일 조선인의 북한 귀국운동은 1959년에 시작되어 1967년에 일시 중단되었다가 1971년에 재개되어 1984년까지 진행됐다. 특히 귀국자가 집중된 기간은 1967년 이전까지로 1959년 12월 14일 제1차선이 출항한 이래 1967년 제154차선까지 약 8년간 88,360명이 귀국했다. 당시 재일조선인의 북한 귀국사업에 호응해 북행을 택한 재일조선인 화가는 대략 15명 내외로 추정된다. 그들 가운데 일부는 김승희, 김보현, 표세종의 경우에서 보듯 북한미술계에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오늘날까지도 북한미술의 원로로 대접받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196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북한미술의 주류에서 밀려나 잊혀졌다. 후자의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가 바로 조양규다. 이미 1950년대 후반 일본 미술계에서 영향력있는 작가로...
[학술논문] 安敬根이 걸어 간 한국근현대사 -독립운동에서 통일운동으로-
...사실은 그의 역할과 비중을 알려준다. 1936년 11월 10일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황해도 의원’에 선임되었고, 1937년 7월 16일 대한민국임시정부 軍事委員會 상무위원에 선임되었다. 1946년 5월경 귀국하여, 1948년 4월 이른바 ‘남북협상’에 즈음하여 그의 존재감이 다시 부각되었다. 북한정권의 최고실력자인 김두봉 및 최용건과의 독립운동시기 인연을 배경으로, 4월 7일 김구의 특사 자격으로 평양에 파견되어, 이튿날 저녁 김일성ㆍ김두봉을 만나고, 10일 서울로 돌아왔다. 이를 토대로 4월 19일 김구가 북행길에 올랐다. 1949년 6월 26일 김구가 암살되고 이듬해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1951년 ‘1ㆍ4후퇴’ 때 대구로 피난 가서 23년간...
[학술논문] 통합진보당과 독일공산당의 비교
2013년 11월 5일 대한민국 정부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였다. 비록 1공화국 말기에 내무부에 의한 진보당 해산이 있었지만, 정상적인 사법절차에 의한 정당해산심판은 최초이기 때문에 헌법재판소가 어떤 기준에 따라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에 대해서 더욱 관심이 높다. 이 논문은 현행헌법 제8조 제4항의 정당해산에 관한 규정이 독일 기본법 제21조 제2항을 계수한 것임을 확인하면서 독일 연방헌법재판소에 의한 위헌정당해산의 경험, 특히 독일공산당판결(KPD-Urteil)에서 발전되었던 정당의 위헌성 판단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적용할 때, 독일공산당과 통합진보당이 어떠한 유사성을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주의 정당으로서의 계급주의적 성격임을...
[학술논문] 북한헌법의 개정에 따른 권력구조의 변화와 특징
...남북한은 각각 자신의 체제유지와 정당화의 기반을 달리함으로써 서로대립관계에 놓여 있다. 북한헌법은 1948년 9월 8일에 제정된 뒤, 2012년 4월 13일 개정까지 11차례의 개정을 단행하였다. 북한의 헌법은 “국가사회제도, 공민의 기본적 권리와 의무, 국가주권의 조직 및실현과 관련된 사회관계를 규제하는 법”으로서 ‘국가의 기본법’이라고 한다. 남북한의 헌법은 각기 다른 이념권에 속하여 그것이 지향하는 목표가 다르며, 그 규범력도 다르기 때문에 이를 평면적으로 비교ㆍ검토하는 것은 큰 의의가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북한헌법의 체제를 분석하고 그에 대해 전망해보는 일은 통일국가의 미래상을 구축하여나아가는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1세기 한민족 최대의 과제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