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러 北대사관 김일성 생일연회…러 "전승절 훌륭히 맞게 될 것"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이 김일성 주석 생일(4월 15일·태양절) 113주년 경축 연회를 지난 14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뉴스] 김정은, 태양절 금수산궁전 참배 3년째 불참…간부만 찾아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3회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 15일)에 그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박태성, 최룡해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과 당정 간부들이 전날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참석은 언급되지 않았다.
[뉴스] 北, 태양절 무력시위 2년 연속 없나...특이동향 미포착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인 '태양절'을 전후로 벌였던 대대적인 열병식을 2년 연속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외적인 무력시위 없이 조용한 내부 행사로 치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 김정은, 김일성 생일 맞아 재일 교포에 장학금 28억원 지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생일(4월 15일)을 맞아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측에 2억8천702만엔(약 28억원)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뉴스] 北, '김일성 생일' 기념 예술제 개최 예고…축제 분위기 시동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을 기념하는 대규모 예술축제 개최 소식을 알리며 경축 분위기를 띄웠다.
25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다음 달 10일부터 17일까지 인민문화궁전과 평양대극장, 청년중앙회관 등 평양 소재 극장 및 회관에서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지리/관광]
...소식통들의 전언입니다.(하략)'ㅡ미국의 소리(RFA), 2024. 1.16
RFA 보도 전문에 의하면, 사고 경위 및 지점 등이 상당히 구체적이라 놀랍다. 사고의 진위 여부를 놓고 말들이 많지만, 북한 당국은 사고 발생 1달이 지나도록 침묵으로 일관하는 게 선뜻 이해가 안 된다.
(*2004년 4월 22일 발생한 용천역(평안북도) 폭발사고의 경우, 북한 당국은 신속히 보도하고 국제 사회의 구호를 요청했다. 당시 우리나라도 230억 규모의 구호물품과 복구용 건축자재를 지원한 바 있다.) (중략)
북한은 전체 전력 생산의 80% 이상을 수력 발전에 의존하는데, 특히 겨울철이면 전력난이 심각하다. 이유인즉, 수력발전소의 댐에 가둔...
[정치/군사]
...북한은 과연 ‘비핵화’라는 말을 귀담아듣기나 할까? 한국핵안보전략포럼은 지난 4월 10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한국정치학회와 〈트럼프 2.0 시대 한국의 자체 핵무장 옵션과 여론〉이라는 주제로 발표자만 14명이나 되는 대규모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때 발표된 논문 중 하나는 미국 민주주의와 확장억제의 신뢰성에 관한 것으로, 한국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주목할 만한 발견은 미국 민주주의의 후퇴가 확장억제의 신뢰성 저하와 큰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미국 민주주의의 회복탄력성을 믿어도 될까?
셋째, 7월 15일 「동아시아에서 떠오르는 이중 핵 위협(A Rising Nuclear Double Threat in...
[경제/과학]
...효과적 지지 획득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선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국민적 합의를 바탕, 통일을 점진적ㆍ단계적 과정으로 인식, ‘민족공동체’의 강조 등의 의의를 지니고 있었지만, 대내외 환경변화를 담기에 역부족이었고, 단계의 모호성, 추진전략의 미비 등의 한계도 지니고 있었다. 2024년 8월 15일 발표된 ‘8ㆍ15 통일 독트린’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발전적 계승, 보편적 가치의 확장, 북한주민을 대상, 통일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주도적으로 환기, 구체적 실천방안의 제시 등의 측면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한의 호응 유도, 북한의 흡수통일에 대한 우려 불식, 추진방안의 현실성 제고, 국제적 연대의 적극적...
[정치/군사]
6.25 전쟁이 발발한지 어언 69년
이 책은 이승만 대통령 부인 프란체스카(Francesca Donner Rhee) 여사가 전쟁이 발발한 1950년 6월 25일부터 중공군 개입으로 유엔군이 37도선으로 철수한 1951년 2월 15일까지의 상황을 기록한 일기다. (Confidential Notes 또는 Mrs Rhee Diary) 6.25 전쟁 69주년을 맞아 재출간 하였다. 6.25 전쟁에서 가장 혼란스럽고(부산 피난, 1.4후퇴), 가장 어렵고(서울 철수, 낙동강 방어),가장 극적인(인천상륙작전, 중공군 개입) 사건을 통치자의 바로 옆에서 관찰하고 다룬 매우 소중한 자료다. 능히 이승만대통령의 ‘전시통치사료’로 읽힐 만하다.
[정치/군사]
...4개 군단 70만여 명이 전진 배치돼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대한민국 속 북한 정권이라는 관점에서 썼다. 북한 정권을 대한민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통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북한 주민들로부터 분리하여 솎아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았다.
둘째, 북한 정권 태동기였던 1945년 8월 15일(수요일)부터 1949년 6월30일(목요일)까지의 역사와 사건을 박헌영 서열 1위, 김일성 서열 2위라는 관점으로 평가했다. 조선공산당은 1925년 4월 설립되었다. 코민테른 지시에 의거해 1928년 12월 해체되었다가, 1945년 9월 재건되었다. 당 책임비서는 박헌영이었다. 재건된 조선공산당은 1946년 11월 서울에서...
[학술논문] 1954년 제네바정치회담과 외국군 철수 의제
...‘건의’ 정도의 규정력 만을 갖도록 약화되었고, 그만큼 전후 정치회담의 전망도 불투명했다. 휴전 직후인 1953년 10월 26일 정치회담 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렸다. 양측은 정치회담의 참가주체와 장소, 시기, 의제 등을 논의했지만, 인도를 비롯한 중립국의 회의 참가와 포로문제를 의제로 설정한 공산군 측 주장을 두고 대립했다. 미국은 포로문제를 빌미로 회담을 일방적으로 중단했고, 판문점 예비회담은 아무런 합의도 보지 못한 채 결렬되었다. 그 후 강대국들의 합의에 따라 1954년 제네바정치회담에서 한국문제를 논의하기로 결정되었다. 회담에는 한국과 유엔참전 15개국(남아공 제외), 북한과 중국·소련 등 총 19개국이 참가하였다. 회담의 의제는 한반도 통일방안이었고, 구체적인 논의과정에서...
[학술논문] EC-121기 사건과 한반도에서의 미·소 협력
1969년 4월 15일,한반도 동해에서는 미 해군 정찰기 EC-121기가 북한 전투기에 피격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건은 한반도 냉전사적 측면에서 충분한 연구의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지금까지 심도 깊게 다루어지지않았다.특히 당시 이루어진 미·소 양국의 군사적 협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점에서 이 연구의 목적은 EC-121기 사건의 실체와 사건발생 직후 나타났던 미·소의 군사적 협력을 확인하는 것이다.그리고 당시 미·소의 협력 경험이이후 양국관계 전개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평가해 보는데 있다. 연구결과 EC-121기 사건은 북한의 사전계획에 의해 일어났으며,이 사건을계기로 미국과 소련 간에는 외교적 경로를 통해 공동구조작전이 성사되었음을확인하였다...
[학술논문] 민주법학의 새로운 실험
...위에 진정으로 좋은 사회에 대한 열망을 구체화함으로써 ‘대안이 없다’는 독단론을 타파하고 개혁의 주도권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주의 법학자로서 우리는 연구회의 공동연구와 정책대안이 정치적 효과를 발휘하도록 노력할 책임도 있다. 2015년 5월 연구회의 정기학술대회는 이러한 작업을 다시 추진하는 데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번 민주법학 제57호에는 7편의 논문이 게재되었다. 특집은 없으며, 일반논문 4편, 판례평석 1편, 전선 1편, 강좌 1편, 자료 2건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김재완은 부산형제복지원의 야만적 인권침해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충실히 검토하였다. 형제복지원은 원생이었던 한종선이 <살아남은 아이>라는 수기를 최근 발표하면서 다시 사회적 초점이 되었다...
[학술논문] 정약용의 해배 이후 학문과 춘천 여행
정약용은 유배에서 풀려난 뒤 배로 두 번이나 북한강을 거슬러 올라가 춘천을 찾았다. 즉 59세 되던 순조 20년(1820) 3월 24일 소내를 떠나 북한강을 거슬러 올라 청평사를 유람했고, 62세 때인 순조 23년(1823) 4월 15일에도 역시 마재 앞에서 배를 띄워 춘천에 와서 곡운구곡谷雲九曲을 돌아보았다. 정약용은 첫 번째 춘천 여행 때 지은 시들을 『천우기행권』으로 엮었고 두 번째 여행 뒤에는 『대동수경』의 보편이라고 할 수 있는 『산수심원기汕水尋源記』를 집필했다. 또한 매일의 노정을 『산행일기汕行日記』로 정리했다. 그리고 순조 23년(1823)부터 몰년인 헌종 2년(1836) 사이에 『아방강역고』를 증보했다. 정약용은 『아방강역고』의 「팔도연혁총서」에서 8도 강역의 연혁을 서술하여, 조선 8도를 무대로...
[학술논문]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북한의 견해
... 조선의 섬이라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선포하였다. 1943년 12월 1일에 서명된 카이로선언에서는, 일본은 폭력 및 강요에 의하여 일본이 약취한 그 밖의 모든 지역으로부터 축출당한다고 지적하였다. 1945년 7월 26일에 서명된 포츠담선언 제8항에서도 카이로선언의 조항들이 이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1946년 1월 29일 연합국최고사령부의 각서 제677호에서는 일본의 4개의 큰 섬들과 그와 인접한 작은 섬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명기하면서, 우리나라의 울릉도, 독도, 제주도가 일본의 주권이 미치는 영토에 속하지 않는 섬이라고 명백히 규정하였다. 또한 1946년 6월 22일에 연합국최고사령부는 각서 제1033호를 발표하여 일본 어선들과 선원들의 출어금지선을 선포하고 일본 배들이 독도수역에 들어올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