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당신들이 장벽 너머서 한 일을 알고 있다” 동독 주민 보호, 장벽 희생 최소화한 중앙기록보존소 통일후 사법책임 묻기 위해 동독 인권침해 기록 보존

2024.10.03. 통일과미래 작성 이지희 전략기획팀장, 편집 박정은 인턴

독일 니더작센주 잘츠기터시 경찰서 정문 옆에는 이곳이 잘츠기터 국가사법재판소 중앙증거기록보존소였던 곳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서 있다. 그곳에는 이런 말이 새겨져 있다.

#잘츠기터 #교사독일통일연수

통일과나눔 <초당적 통일정책-전문가 포럼> 출범 9월 26일 ‘지금 북한,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 진보 보수 중도 전문가 22명 참석, 열띤 토론

2024.09.28. 통일과미래 김은송, 박정은 인턴 기자, 김태래 편집

“독일은 통일에 대해 전혀 불확실한 상황에서 사민당 소속이었던 빌리 브란트에 의해 제안된 동방정책으로 동독과의 긴장관계를 완화하고 주변국 특히 소련과의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통일을 위한 기초를 놓았다. 그 후 정권이 사민당에서 다른 당으로 전환되었지만 브란트에 의해 구축된 동방정책은 계속 유지됐다. 결국 사민당의 브란트가 기초한 동방정책기조의 중단없는 추진과 기민당의 헬무트 콜 수상의 통일을 지향하는 효과적인 결정들이 독일통일의 결실을 이루게 한 것이다. 정권과 정당을 초월해 통일정책이 중단없이 추진돼 독일의 통일이 가능했던 것이다.”(이영선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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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선 D-40...국제질서 뒤흔들 격랑 올 것 미국 우선주의냐 자유세계 연대냐 갈림길

2024.09.24. 통일과미래 작성, 편집 김태래 사업기획팀장

“미국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미국 정치뿐 아니라 국제질서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고, 한반도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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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원했던 것은 자유였다” 자유를 찾아 목숨 걸고 장벽을 넘은 사람들 독일 통일은 동독 주민들이 이뤄낸 시민혁명

2024.09.13. 통일과미래 이지희 전략기획팀장, 박정은 인턴

“그들이 원했던 것은 자유였다.” 그 자유를 찾아 끊임없이 장벽을 넘은 사람들의 행렬이 통일을 이뤄냈다. “탈출 분단 희생자들 덕분에 통일된 나라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 누려” 동서 베를린을 오가는 국경 검문소였던 체크포인트 찰리 근처에는 ‘그들이 원했던 것은 자유였다’는 말이 새겨진 동서독 분단 희생자를 위한 기념비가 있었다. 민간 단체가 동독 탈출 사망자 등 분단 희생자들을 위해 세운 1067개의 십자가로 이뤄진 기념비에는 이런 추모사가 새겨져 있었다.

#교사독일통일연수 #체크포인트 찰리 #회텐스레벤 #마티나보라쓰

냉전시절 극한대치의 현장, 뷔름베르크 vs 브로켄산 “통일 안 됐으면 3차 대전 일어날 수도 있었던 최전선”

2024.09.07. 통일과미래 이지희 전략기획팀장

“미국과 소련이 패권다툼을 벌였던 냉전시기에 3차 대전이 일어났다면 바로 여기서 시작됐을거예요. 왼쪽에 보이는 뷔름베르크(Wurmberg)산 정상에 스키 점프대가 있는데 저곳에 ‘나토타워’(NATO Tower)라 불리던 미국 NSA(National Security Agency, 국가안보국) 통신 감청시설이 있었어요.

#교사독일통일연수 #뷔름베르크 #브로켄산 #프리타트크놀래 #냉전

분단과 냉전의 원점, 체칠리엔호프 3대 전승국 회담 포츠담협정, 재기불능 가까운 통제속에 분단의 길로

2024.09.04. 통일과미래 이지희 전략기획팀장

분단이 결정됐던 그 현장은 이제 역사가 돼 빛바랜 사진과 기록으로만 남아 있었다. 아직 분단이 계속되고 있다면 여전히 현실에 영향을 미치며 꿈틀댈 곳이, 통일이 되면서 그 날 그 곳은 분단 그 자체와 함께 모두 역사속으로 스며들어 있었다. 독일의 분단이 결정된 포츠담 회담이 열린, 베를린 서남쪽 ‘반제’(Wannsee) 호수가에 있는 ‘체칠리엔호프 궁전’(Schloss Cecilienhof). 포츠담시 임 노이엔 가르텐(Im Neuen Garten) 14469에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궁전이다. 스필버그 감독이 냉전시절 소련 상공에서 격추됐던 미국 U-2기 조종사와 소련 KGB의 스파이 교환을 소재로 만든 영화 ‘스파이 브릿지’(Spy Bridge)의 무대였던 ‘그리니케 다리’(Glienicker Bridge)가 근처에 있다.

#교사독일통일연수 #포츠담협정 #체칠리엔호프

‘단절 차단이 아닌 분단’이 독일 통일의 중요 기반 잘츠기터 인권침해 기록보관소가 동독주민들 보호

2024.08.30. 통일과미래 박정은 인턴, 이지희 전략기획팀장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조선일보사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교사 독일통일현장 연수>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9박 11일간 독일 현지에서 진행됐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사회 역사 윤리 과목 등 통일교육 담당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베를린, 포츠담, 마리엔본 국경박물관, 브로큰산 감청시설, 부헨발트 나치강제노동수용소,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을 방문, 동서독 분단과 냉전 및 통일이후 달라진 상전벽해의 현장을 돌아 보았다.

#교사독일통일연수 #이은정교수 #베를린자유대

“통일정책 핵심은 독일민족을 하나로 유지하는 것” “한국은 같은 나라, 문화, 언어, 역사 가진 민족”

2024.08.30. 통일과미래 박정은 인턴, 이지희 전략기획팀장

(베르너 페니히 Werner Pfennig 교수는 독일 통일 전 서 베를린, 동 베를린 양 지역에서 모두 거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정치학 및 현대 사학을 전공했으며,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존 F. 케네디 기념 펠로우 및 방문 학자를 거친 후 베를린 자유대학 정치학과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정치학 센터장,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위원, 독일 아시아학회연맹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특히 독일, 중국, 대만, 한국 및 키프로스와 같은 국가에 중점을 두고 분단국가의 정상화문제에 대한 비교 접근법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페니히 교수님의 강연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사독일통일연수 #베르너페니히 #베를린자유대

독일 통일은 동독 주민들이 일어서 만들어 낸 것 우리 통일에도 북한 주민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

2024.08.27. 통일과미래 박정은 인턴, 이지희 전략기획팀장

“독일, 통일은 온다!”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조선일보사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교사 독일통일현장 연수>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9박 11일간 독일 현지에서 진행됐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사회 역사 윤리 과목 등 통일교육 담당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베를린, 포츠담, 마리엔본 국경박물관, 브로켄산 감청시설, 부헨발트 나치강제노동수용소,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을 방문, 동서독 분단과 냉전 및 통일이후 달라진 상전벽해의 현장을 돌아 보았다.

#교사독일통일연수 #이영선 #통일인식

암시장서 20대1 동서독 화폐, 1대1 바꿔주자 통일 돈들일 작정하고 통일하려 제도적인 체제전환 추진

2024.08.27. 통일과미래 박정은 인턴, 이지희 전략기획팀장

(윤덕룡 박사님은 현재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계시고 독일 킬 대학에서 경제학과 학사 석사 박사를 하신 뒤에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교수, 한국경제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기획재정부장관 자문관 등을 거쳐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독일 통일과 경제통합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시겠습니다.)

#윤덕룡 #독일 통일과 경제통합의 이해 #교사독일통일연수

북한주민 폭염에 운동장 마당 지붕 위 취침... 운동장 자릿세에 추가요금 내고 모기장 빌려

2024.08.22. 통일과 미래 김태래 사업기획팀장

날씨가 서늘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에서도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집이 아닌 공설운동장, 옥상 등 야외에서 자고 있다는 북한 내 혹서 상황을 분석한 보도가 지난 20일 나왔다.

#북한 폭염 #열대야 #북한 주민 야외 취침

북한 환율 급등, 위기의 전조인가

2024.08.20. 통일과미래 김태래 사업기획팀장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경제학부(통일과나눔재단 이사) <중앙시평> 기고칼럼 통일과나눔 재단 이사로 재임 중인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가 지난 14일, 중앙일보 고정칼럼 <중앙시평>에 ‘북한 환율 급등, 위기의 전조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북한 환율 #경제 #지방발전 20X10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