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summit diplomacy)는 대표적인 외교술의 한 형태이고 정책결정의 최고위층에서 수행되는 국가 간 대화이다. 북중 정상외교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운명을 결정했고, 양국관계를 동맹조약으로 묶어버렸으며, 긴장과 대립으로 치닫던 양국관계의 전격적인 개선을 가져오기도 했다.
김정은은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3차에 걸친 중국 방문을 통해서 ▲북중 당정군관계의 완전한 회복 ▲국제정세에 대한 전략적 소통강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공동대응 ▲북미회담 대응 및 정보공유 ▲대북제재 완화 등을 의도했다. 반면 시진핑은 ‘중국소외(china passing)’를 극복하고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김정은의 정상외교는 ‘은둔의 지도자’로 보였던 선대 지도자들과 달리 ▲부인 리설주를 대동하고 ▲열차가 아닌 전용기를 사용하며 ▲방중행적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정상국가의 지도자’상을 지향한다는 특징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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