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통일을 추구하는 것은 원래 하나였던 주권과 영토를 다시 하나로 만드는 작업이다. 우리는 일제로부터 해방됐으나 나라가 분단됨으로써 완전한 광복을 이루지 못했다. 일제 식민 치하에서부터 우리 조상들은 개인의 자유와 완전한 주권 국가를 추구했다. 통일은 일제 식민지 시대부터 우리 민족이 추구했던 하나의 자유로운 민주공화국을 완성하는 일이다. 완전한 광복인 것이다.
일제 식민시기 당시에는 독립운동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친일 반민족행위자들도 많았다. 3.1운동이 좌절되고 일제의 문화통치가 10여 년 진행되자 조선의 많은 지식인들이 이에 호응했다. 더구나 일제가 만주국을 세우고 중국을 점령하며 태평양을 지배하는 등 욱일승천하자 조선독립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그 당시 만주국은 세계적인 엘도라도였다. 세계 최고의 성장과 현대화는 조선사람들의 혼을 빼앗을 정도였고, 많은 조선사람들이 만주로 갔다. 이렇듯 조선은 일제에 적응하며 안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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