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8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시진핑 체제가 출범함. 예상과 달리 시진핑은 전임자들인 장쩌민과 후진타오보다 빨리 집권 초기부터 자신의 권력을 공고화함. 장쩌민은 자신보다 먼저 정치국 상무위원이 된 차오스와 리펑 등의 견제를 받음. 후진타오 역시 퇴임한 장쩌민의 간섭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군을 장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음. 군부와의 관계에서도 시진핑은 태자당 신분, 과거 군에서 일한 경험 등으로 인하여 군을 확고히 장악한 것으로 평가됨. 군부 고위층인 구쥔산, 쉬차이허우 등을 부패문제로 처벌한 것은 전임자들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음. 2013년 10월 18기 중국공산당 3차 중앙위원회(18기 3중전회)에서 ‘전면 개혁 심화에 관한 결정’을 발표한 후 대대적인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함. 이 회의에서는 ‘개혁심화 영도소조’와 ‘국가안전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함. 이후 ‘군대개혁 영도소조’, ‘사이버안전 및 정보화 영도소조’를 만들어 이 모든 소조의 수장을 맡음. 최근에는 ‘재경 영도소조’ 수장까지 맡았다는 사실이 중국 언론을 통해 공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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