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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경제 변화에 따른 북한경제의 진로와 남북경협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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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동호, 남영숙
소속 및 직함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재)동아시아연구원(EAI) 북한연구센터 소장,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 센터장
발행기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학술지 전체보고서
권호사항 13(16)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196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중국   #정치경제   #변화   #북한경제   #남북경협   #방향   #경제협력   #북한경제   #조동호   #남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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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보고서의 주된 목적은 2013년 3월 출범한 시진핑 체제가 이끌고 갈 중국의 정치경제 변화 전망과 이에 따른 북한경제의 진로를 분석하고 남북경협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시진핑 지도부는 개혁·개방 35주년을 맞은 중국의 미래 비전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루겠다는 ‘중국의 꿈(中國夢)’을 제시했다. 중산층이 폭넓게 자리 잡는 소강(小康)사회를 건설하고 중국 특유의 사회주의 제도를 완성하겠다는 포부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국제적 지위도 후진타오 시대의 ‘발전도상국’에서 벗어나 ‘새로운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향후 10년간 중국을 이끌어 갈 제5세대 지도부의 대내외 전략 변화는 필연적으로 북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새롭게 전개되는 중국과 북한의 상황 변화를 토대로 남북경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대두된다.

본 보고서는 제1장의 서론에 이어 제2장에서 북중경협과 남북경협의 추이를 살펴보고 그 특징을 분석하였다. 북중경협이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본격화된 것은 2000년대에 들어와서라고 할 수 있다. 냉전의 종식과 사회주의 진영의 붕괴라는 국제사회의 흐름 속에 1992년 한중국교정상화가 이루어지면서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소원해졌고, 이에 따라 1990년대 말까지 실질적인 경협의 수준은 미미한 편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와 양국관계가 전략적 협력의 단계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북중경협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8년 이후의 시기는 소위 ‘신북중경협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새로운 단계로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중경협은 2009년 5월 북한의 제2차 핵실험과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 오히려 강화되었으며 남북경협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중국은 적극적으로 대북 관여정책을 추진하여 북한의 최대 경협 파트너로 자리매김하였다.


The main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review the prospects for China’s political and economic changes and challenges under the new leadership and to propose directions for inter-Korean economic cooperation.

China has emerged as North Korea’s largest economic partner through increasingly active economic engagement in the context of shrinking inter-Korean economic relations. As North Korea’s economic dependence on China has surged over the years, China is expected to play an ever-increasing role in shaping the outlook for the North Korean economy and the Sino-North Korean economic relat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