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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경수로를 건설하는 북한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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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성훈
소속 및 직함 북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발행기관 통일연구원
학술지 온라인시리즈
권호사항 10(4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5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중소형경수로   #북한   #전성훈   #북핵문제   #핵무기   #북한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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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북한이 발전용량 25~30MWe 규모의 중소형 경수로를 건설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천안함 사태 이후 한동안 수면아래에 잠복해있던 북한 핵문제가 다시 주요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사실을 전달한 사람은 미국 로스 알라모스 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한 핵과학자 해커(Siegfried Hecker) 박사와 한미경제연구소(KEI)의 프리처드(Jack Prichard) 소장이다. 두 사람은 북핵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주 평양을 드나들며 북한 당국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다. 해커 박사는 11월 9~13일 방북 중에 북한이 경수로를 건설한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밝히면서, 이제 막 짓기 시작했기 때문에 완공에 몇 년은 걸릴 것이라는 친절한 해석까지 덧붙였다. 11월 2~6일 영변을 방문한 프리처드 소장도 북한이 100MWe 규모의 실험용 경수로(신포에 건설중이던 1,000MWe 경수로의 1/10 규모)를 지을 예정이라는 건설책임자의 말을 전하면서, 영변단지 내 냉각탑이 있던 지역에 콘크리트를 붓고 철근을 세우는 기초공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