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같이 권력이 고도로 중앙집권화 되고 최고통치자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된 사회에서 최고지도자의 사망은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다. 더욱이 후계체제가 아직 불확실하고 대내외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최고지도자의 사망은 국가의 진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정일 사망 후 일단 단기적으로는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후계체제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정은 후계체제는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김정은은 정보화와 세계화가 진행되는 21세기에 시대착오적인 3대 권력세습을 정당화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더욱이 김정은이 물려받은 것은 경제난과 국제적 제재, 주민불만 등으로 부도위기에 처한 실패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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