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12년 1월 1일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를 통해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2012년을 강성부흥의 전성기가 펼쳐지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라는 제목의 공동사설을 발표했다. 올해 신년공동사설 구성은 김일성 사망 다음해인 1995년 신년공동사설처럼, 김정일에 대한 애도 표시와 함께 영도 업적 거론 → 김정은 중심의 결속 강조 → 지난해 업적 평가 → 올해 과제 제시의 순서로 구성하였다. 올해 공동사설은 다음의 몇가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전반적으로 김정일 유훈을 앞세우며 김정은을 중심으로 내부결속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정일에 대한 애도 표현이나 김정은 중심의 결속 강조도 당시처럼 "최대의 손실, 가장 큰 슬픔," "령도자 두리에 일심단결,"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등 거의 유사한 수사와 비중으로 표현되었다. 아울러 김정은을 당중앙위원회의 수반이며 혁명무력의 최고령도자로 호칭하며 김정은의 승계를 공식화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