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농축속도와 생산능력을 대폭 향상시킨 최신형 우라늄농축 장치를 자체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국영TV는 2월 15일 이란원자력에너지기구(IAEO)의 자료를 원용해 “중부 나탄즈 우라늄농축 시설에서 정제 속도가 향상된 제4세대 원심분리기 제작에 성공했다”면서 이는 “핵개발 프로그램의 뚜렷한 진전”이라고 보도했다. IAEO는 또 이란 국내기술로 만든 핵연료봉을 이날 테헤란 핵연구소에 있는 원자로에 최초로 장착했다고 밝혔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도 핵연료봉 장착 행사에 참석하여 “3,000개의 제4세대 신형원심분리기를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이란이 가동 중인 원심분리기 수는 약 9,000개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란은 이미 지난달 1일 핵연료봉의 자체 생산,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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