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북한 정보 아카이브>
Total  0

통일과나눔 아카이브 8000만

전체메뉴

국내

평양의 ‘7월 드라마’와 김정은체제의 향방

상세내역
저자 조민
소속 및 직함 통일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발행기관 통일연구원
학술지 온라인시리즈
권호사항 12(30)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6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평양   #7월 드라마   #김정은체제   #리영호   #실각   #향방   #조민
조회수 2
원문보기
상세내역
초록
평양의 ‘7월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7월 15일 북한 신군부의 실세였던 리영호 총참모장의 전격 실각으로 평양은 즉각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날 진행된 조선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리영호는 조선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겸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직무에서 해임되었다. 이튿날 16일 공석이 된 자리에 현영철 대장이 차수 승진과 함께 군 총참모장으로 임명되었다. 18일 오전 11시께 평양은 ‘중대보도’를 예고했다. 12시의 중대보도는 그 전날 17일 김정은의 ‘공화국 원수’칭호 수여에 대한 아주 짤막한 보도였다. 김정은 ‘원수’ 칭호가 평양 발 깜짝 드라마의 하이라이트였다. 후속행사로 18일 군부의 김정은 원수 칭호 수여 축하 결의대회, 19일 평양시 경축대회가 이어졌다. 이처럼 7월 15일에서 17일 사이, 사흘간의 거사는 그야말로 일사천리(一瀉千里)로 진행되었다. 미리 잘 짜여진 각본대로 연출된 한 편의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