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체제가 출범한지 1년을 경과했다. 북한군부 최고 실세인 리영호 총참모장을 숙청하고 최근 은하 3호의 발사에 성공하는 등 김정은 체제는 일단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키마우스 캐릭터, 록키영화 주제가, 놀이기구 탑승, 그리고 부인 리설주를 동반한 공개행보 등 김정은은 집권 초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강력한 후원자인 아버지의 급사로 권력기반이 불안정할 것이며, 국정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우려가 팽배한 상황에서 그의 행보는 의외로 받아들여졌다. 폐쇄적인 독재국가의 지도자라고 보기 어려운 김정은의 개방적 행동은 아버지 김정일의 과거 행태와 대비됨으로써 극적인 효과를 연출했다. 김정은은 준비되지 않은 나이어린 지도자라는 인상을 불식시키듯 리영호의 숙청을 전격적으로 단행했으며, ‘6.28방침’을 통해 북한 경제회생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보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