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공식 매체에서 공개되는 김정은의 활동사진에 김정은의 딸, 김주애가 동행하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보도되는 사진들을 살펴보면, 과거의 ‘김정은 단독 중심’ 구도에서 벗어나 김주애를 프레임의 핵심에 배치하는 파격적인 변화가 쉽게 관찰된다. 북한의 공식 매체들이 김정은이 아닌 김주애가 부각될 수 있는 이미지를 여과 없이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진들은 공간 배치와 동선, 신체 접촉 등의 측면에서 기존 북한 정치 이미지의 관행을 확연히 벗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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