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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유물론적 사고의 북한주민을 향한 기독교적 접근: 바울의 아테네인 접촉을 중심으로

A Christian Approach to the North Korean Residents of Materialism: Centered on Paul's Athenian 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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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해준, 송창호
소속 및 직함 삼육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콘텐츠학회
학술지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권호사항 19(10)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641-648
발행 시기 2019년
키워드 #유물론   #주체사상   #북한   #기독교   #창조   #조해준   #송창호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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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70여 년 동안 단절되었던 남한과 북한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이것은 오랫동안 북한 주민과 접촉을 원했던 남한의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다. 그러나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서 살아온 북한 주민들에게 기독교가 접촉점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먼저 그들의 사상적 배경을 파악하고 기독교가 가진 기별과의 유사점을 찾아내며, 또한 유사한 상황에서 기독교를 접촉했던 사례를 성경에서 찾아보고 그것을 현재 남북한의 실정에 맞게 적절히 상황화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북한주민들의 사상적 배경은 공산주의의 기본 철학인 유물론과 그 유물론에 근거한 주체사상이다. 기독교는 영적인 것은 선하고 물질적인 것은 악하다는 세계관을 인정하지 않는다. 물질적 세계를 조물주의 중요한 창조물로 인식하는 점에서 기독교는 유물론적 사고와의 접촉점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유물론 사상과 기독교의 접촉사례는 초기 기독교 사회의 헬라철학과의 대화에서 찾을 수 있으며, 특히 비유대인 접촉의 선봉에 있었던 바울의 아테네인들과의 대화에서 구체적인 예를 볼 수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