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북한 문학의 특성을 이해하고 남북 문학의 소통을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남한에서 북한 문학에 대한 관심이 촉발되었던 시기는 두 번 있었다. 1980년대 중반 북한 바로알기 차원에서 북한 문학에 대한 관심이 촉발되었고,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었다. 북한 문학 연구는 주로 통일문학사를 향한 남북 문학사 통합 연구로 집중되었다. 상대적으로 북한 문학 자체에 대한 연구는 미진하였다. 북한 문학을 문학으로 읽고 독해하기에는 문학적 지형 차이가 크다. 북한문학은 북한 사회의 지형 속에서 유효하다. 북한 문학을 읽고 남한 문학과의 공통성을 추출하는 작업은 갈수록 어려워진다. 북한 문학도 민족사적 관점에서 벗어나 문화번역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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