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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등중학교 음악교과서 분석 및 음악교육 실태조사

The Analytical Study on Music Textbooks and Music Education at Secondary Schools in North Korea

상세내역
저자 이혜수, 현경실
소속 및 직함 성신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음악교육학회
학술지 음악교육연구
권호사항 46(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13-130
발행 시기 2017년
키워드 #북한의 음악교육   #교육목표   #교육과정   #새터민 음악교육   #이혜수   #현경실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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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의 고등중학교 음악교과서 분석과 새터민 인터뷰를 통하여 북한의 음악교육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통일교육에 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북한고등중학교 음악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첫째, 외형체제 면에서는 모두 동일한 판형을 가지며 삽화나 사진 등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종이 재질, 잉크 상태 등은 질이 낮고 불량하였다. 둘째, 내용체제 면에서는 가창영역과 시창영역의 비중이 높고 가사 내용은 김일성·김정일 부자 찬양, 조국찬양, 충성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 그 외 기악영역, 이론영역 등은 내용이 적어 실질적으로 학습되어진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셋째, 인터뷰결과 북한의 교육시스템은 남한과 비슷하게 구성되어있지만 시설낙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교실 내 악기보급이 부족하고, 음향시스템이 구비되지 않는 등 교육 환경이 열악함을 알 수 있다.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북한의 음악은 주체사상을 뒷받침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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