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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안보위기시 전의고양(戰意高揚)을 위한 정신전력 강화방안 연구: 정신교육 4대중점을 중심으로

A Study of Developing the Spirit Combat Power at the Time of National Security Crisis

상세내역
저자 이준희
소속 및 직함 한국군사문제연구원
발행기관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
학술지 국방연구
권호사항 60(4)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49-175
발행 시기 2017년
키워드 #정신전력   #정신교육   #4대중점   #이준희
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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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클라우제비츠는 전력을 구성하는 정신, 물리, 수학, 지리 통계의 5개 요소 가운데 정신적 요소가 가장 중요시 된다고 말한바 있듯이 정신전력은 전쟁승패를 결정짓는 핵심요소이다. 한국군의 정신교육은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 이전과 이후로 크게 대비되고 있다. 이전에는 올바른 가치관 확립교육이 중심이 되었다면 이후는 실전을 염두에 둔 전투의지 고양에 치중하게 되었다. 특히 6.25전쟁이후 최대의 안보위기인 지금처럼 북한 김정은이 수시로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6차 핵실험 등의 안보위기가 최고로 고조될 시에 상황별 3단계 정신전력 강화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통해서 그동안 정신교육이 어떻게 실시해 왔는가를 살펴보았으며 정신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정신교육 강화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1차적으로 문헌연구를 통해보면 천안함 피격 이전에는 올바른 가치관 확립 교육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후에는 실전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항재전장 의식에 의한 전사적 기질을 배양하는데 두어왔다. 2차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장병들이 정신교육(4대중점)의 배경과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며 교관들은 부과업무(행정임무 등) 과다, 교안 내용의 어려움 등이 문제점으로 노출되었고 기존 정신교육에 대한 개선책, 효과적/전의고양 모색 등의 다양한 개선책이 제시되었다. 한국군의 정신전력 강화방안을 안보위기가 평상시와 고조시기로 2원화하여 정신교육 강화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다시 말해 장병정신교육을 평시(1단계)에는 올바른 가치관 중심으로 실시하고 군사위협 요소가 증대 되어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2단계에는 전의고양, 일전불사 자세를 견지토록 교육하고 전쟁징후 포착의 3단계 (실전대비 전의고양, 참여/체험식)정신교육을 통해 항재전장의식 배양과 필승의 신념을 고취시키고자 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