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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전암대자율을 이용한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 비신의 복제용 석재 선정 연구

Study for Selection of Replica Stone of the Stele for Buddhist Monk Wonjong at Yeoju Godalsa Temple Site using Magnetic Suscept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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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명성, 전유근, 김지영
소속 및 직함 국립문화재연구소
발행기관 한국암석학회
학술지 암석학회지
권호사항 25(3)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99-310
발행 시기 2016년
키워드 #고달사지   #비석   #석재산지   #해주화강암   #전암대자율   #흑운모화강암   #이명성   #전유근   #김지영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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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는 과거 도괴되어 현재 귀부와 이수는 여주 고달사지에 남아있고 비신은 파손된 채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탑비를 구성하는 암석은 두 종류로, 귀부와 이수는 조립질 흑운모화강암, 비신은 부분적으로 각섬석 집합체와 2~3 cm 크기의 장석반정이 특징적으로 관찰되는 세립질 흑운모화강암이다. 귀부와 이수의 조립질 흑운모화강암은 여주 일대에 분포하는 흑운모화강암과 전암대자율 및 암석기재적 특징이 매우 유사하다. 반면 비신의 암석은 이 지역 내에서 산출되는 암석과 다소 차이가 있어 국내 화강암의 전암대자율, 암석학적 특징, 탑비의 금석문과 고려시대 고문헌 기록을 토대로 유사한 암석의 산출지를 탐색하였다. 이 결과 북한 해주 지역의 화강암이 색상, 각섬석 집합체, 광물조성, 전암대자율 분포 등에 있어 비신의 세립질 흑운모화강암과 거의 동일하였다. 따라서 해주 화강암이 탑비 암석의 산지암석으로서 가능성이 가장 크며, 원종대사탑비 비신을 복제하기 위한 석재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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