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07년 부터 급증하는 제3국 출신의 새터민 청소년의 문제가 새터민 청소년에 대한 범주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는 것에 착안 하였다. 이에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다(多)문화 관점으로서 북한이탈 및 중도입국 청소년에 대한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는 무엇이며 두 집단의 비교를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방법으로 정성적 진단연구 반 구조화 질문체계 토대로 북한이탈 및 중도입국 청소년 집단 간의 비교를 통해 두 집단별 문화충격에 대한 차이점을 기술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로서 첫째로, 현 정부 역시 두 집단의 차이를 인식하고는 있지만, 두 집단의 세부적 특성과 차이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 집단 모두 ‘새터민 청소년’이라 불리지만, 실제적으로 성장한 국가와 입국한 국가의 문화가 상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적거리가 입국 후 ‘문화충격’과 한국 사회 내 ‘진입태도’에 있어서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둘째로, 문화적거리를 가지는 새터민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방편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역할 제고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북한이탈 및 중도입국 청소년에 대한 문화예술교육의 효과와 두 집단의 공통점․차이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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