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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북한이탈주민이 생각하는 남·북한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시급성(urgency)과 심각성(severity)

Perception of North Korean Refugees about urgency and severity to mental health problems in South and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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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현춘, 김민지, 권영대, 우종민, 유시은, 노진원
소속 및 직함 을지대학교
발행기관 평화문제연구소
학술지 통일문제연구
권호사항 27(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79-297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문제   #시급성   #심각성   #박현춘   #김민지   #권영대   #우종민   #유시은   #노진원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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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남한에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생각하는 북한주민과 남한주민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시급성을 살펴보고 정신질환에 대한 심각성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바라보는 남·북한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밝히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북한이탈주민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스노볼 샘플링(snowball sampling)을 사용하였다. 하나센터를 통해 지역별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52명의 자료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이 생각하는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시급성은 남한이 북한보다 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였으나, 각 질병별 구체적인 정신건강문제를 보면 많은 부분에서 북한의 정신건강문제가 남한보다 더 강도가 높게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정신건강문제에 관한 인식의 측면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생각하는 남한과 북한의 차이가 존재한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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