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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기간과 국가이미지의 관계: 남한 학력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 between Settlement Period of North Korean Refugees and National Image: With a Focus on Mediating Effects of Education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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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순미, 유호열
소속 및 직함 고려대학교
발행기관 북한연구학회
학술지 북한연구학회보
권호사항 19(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23-248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북한이탈주민   #국가이미지   #정착기간   #남한 학력   #매개효과   #국가명성지수(CRI)   #최순미   #유호열
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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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기간에 따른 대한민국 국가이미지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남한 학력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인식이 대한민국에 대한 그들의 신념과 태도, 행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고,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특성이 무엇인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북한이탈주민 40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국가이미지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국가명성지수(CRI)를 적용하였다. 매개효과 분석 결과, 국가이미지의 6개 하위요소 중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정착기간과 리더십 소구 관계에서만 남한 학력의 부분적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 입국하여 이곳에서의 학력이 높아질수록 국가이미지 하위요소 가운데 리더십 소구는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처럼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국가이미지는 북한이탈주민 각각의 상황, 즉 전달된 정보의 양과 그 정보의 정확성에 따라 국가이미지가 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