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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산림 휴양기능의 거시적 평가방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 Macroscopic Evaluation Method of Forest Recreation Function

상세내역
저자 채미옥, 이길용, 전은선, 송하승
소속 및 직함 국토연구원
발행기관 한국산림과학회
학술지 한국산림과학회지
권호사항 104(2)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67-276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forest public benefit   #forest recreation function   #determinants of forest recreation   #채미옥   #이길용   #전은선   #송하승
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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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소득수준 향상과 주5일 근무 등으로 관광휴양 수요가 증대되면서 산림이 가진 휴양기능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산의 물리적 특성에 기초하여 거시적인 산림휴양기능량 평가 방법을 검토하였다. 이 방법으로 인기 명산 45개의 산림 휴양기능량을 평가하였으며, 산의 면적, 산의 높이, 산까지의 거리, 배후지 인구규모, 공익용산지 면적 비율 등을 기초자료로 이용하였다. 본 모형의 적정성은 산림 휴양기능량과 인기 산 순위간의 상관관계로 검증하였으며, 상관계수는 0.575이었다. 산림 휴양기능량 분석결과를 보면, 지리산을 포함한 상위 8개 산들이전체 휴양기능량의 약 64%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위면적당(km2) 휴양기능량은 지리산, 설악산 등의명산이 북한산과 같은 대도시 인근의 산보다 낮게 평가되었다. 그 원인은 산의 면적, 접근거리 등과 같이 산림 휴양기능량을 결정하는 주요 인자의 차이에 있었다. 즉, 국·도립 공원의 산림 휴양기능량은 산의 면적에 따라 90% 이상이 결정되는 반면, 산으로의 접근 거리는 영향력이 매우 미미하여, 단위면적당 산림 휴양기능량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따라서 국·도립 공원으로 지정된 크고 높은 산은 전국의 인구가 잠재 수요층이기 때문에 전국을 대상으로 산림 휴양기능을 제공하지만, 대도시 인근의 산은 배후지역의 높은 인구를 대상으로 더 집약적인 산림 휴양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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