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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북한의 『무예도보통지』 연구 동향

The Trend of Studies on 『Muyedobotongji』 in North Korea

상세내역
저자 곽낙현
소속 및 직함 한국학중앙연구원
발행기관 한국체육사학회
학술지 한국체육사학회지
권호사항 20(4)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33-47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North Korea   #Muyedobotongji   #Chollima   #Joseon nyeoseong   #Minjok munhwa yusan   #cultural heritage document   #곽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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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북한의 『무예도보통지』 연구동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1982년부터 2015년까지 북한의 『무예도보통지』 연구는 문헌 10편, 영화 1편 등 총 11편이었다. 세부유형별로 분류하여 살펴보면, 『천리마』 4편, 『조선녀성』 2편, 『민족문화유산』 2편, 『인민교육』 1편, 『력사과학』 1편,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제작한 「평양날파람」 영화 1편 등이다. 둘째, 북한 『무예도보통지』 연구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교시 내용을 제시한 후, 저자의 『무예도보통지』와 관련된 견해를 함축적으로 설명하였다. 우리나라 『무예도보통지』 연구와 다른 점은 선행연구의 검토가 생략되었다. 셋째, 북한의 학자들은 모두 조선시대의 전통성을 이어온 문화계승과 보존의 차원에서 『무예도보통지』를 문화재보로 인식하고 있다. 『무예도보통지』의 대표적인 연구자로는 조희승을 꼽을 수 있다. 넷째, 북한영화 「평양날파람」은 『무예도보통지』에 실려 있는 권법이 택견과 태권도로 연결되어 전수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다섯째, 향후 『무예도보통지』 연구는 남북한 공동연구를 통하여 기록유산과 무형유산의 문화재로 집적하여, 세계인류무형유산 또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