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語學 硏究의 변화에 따라서 國語學의 下位 領域도 점차 細分化되었고 硏究 主題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었기 때문에 國語學의 體系도 傳統的인 分類에서 벗어나 새로운 領域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國語學을 포함하는 硏究分野를 體系的으로 나눈 것은 韓國硏究財團(舊 學術振興財團)의 硏究分野 分類體系가 유일하였지만 지난 2008년 국가과학기술 표준분류체계의 全面 修正으로 人文社會科學 分野가 추가되면서 두 체계가 현재까지 함께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硏究 分類에 대한 改正의 意見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標準 分類와의 연계성, 硏究 分類의 連續性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분류 체계의 필요성이 이 課題의 출발점이 된 것이다. 이런 점에서 國語學 分野의 下位 領域을 분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現行 分類 體系를 批判的으로 검토하고 외국의 分類 體系를 분석하였다. 우선 ‘個別 言語名+學問 分野’라는 表記原則에 따라 각 學問分野의 명칭을 전체적으로 통일하여 표기하였고 실제 硏究 分野의 명칭을 사용하였다. 應用國語學은 그 下位 領域과 重複이 되므로 삭제하고 國語情報學은 코퍼스언어학의 신설과 함께 삭제하였다. 또 國語敎育學과는 별도로 韓國語敎育學을 설정하였고 北韓語學은 ‘其他 言語學’에서 국어학의 方言論과 통합하였지만 현실성을 고려하여 ‘국어방언론/북한어학’으로 倂記하였다. 또 ‘國語史’와 ‘國語系統論’을 統合하면서 倂記하였고 ‘國語學史’는 별도의 분야로 분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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