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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인공위성을 이용한 백두산 및 한반도 주변 활화산 활동 감시 시스템 구축 필요성

The necessity of constructing satellite monitoring system for activities of Baegdu volcano and active volcanos around the Korean Peninsula

상세내역
저자 이덕수, 오창환, 최승찬, 서민호
소속 및 직함 주식회사지앤 기업부설 연구소
발행기관 국제지역연구센터
학술지 국제지역연구
권호사항 18(3)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89-210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백두산   #화산 활동   #일본   #중국   #활화산 인공위성   #모니터링   #이덕수   #오창환   #최승찬   #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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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백두산과 더불어 한반도 주변에는 활화산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 화산 분화 시 화산재가남한지역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약 1,000년 전 분화한 백두산의 화산폭발지수는 7에 해당하며, 분화 당시 화산체 주변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을 것으로 추측되며, 분화에 의해 발생한 화산재가 일본까지 확산되었다. 그리고 여러 최근 연구에 의해 백두산 폭발 시 화산재가 남한지역 및 일본에까지 확산될 수 있음도 밝혀졌다. 이러한 심각한재해의 위험성을 갖고 있는 백두산 화산지역에서 2002-2005년 사이 다시 화산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분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었다. 하지만 지정학적인 위치에 따른 접근의 비용이성 그리고 백두산에 인접한 중국, 북한 두 국가의 타 국가에 대한 백두산 관측정보 제공 및관측 장비 설치 허가 등에 대한 폐쇄성 등으로 백두산을 연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백두산 이외에도 일본 큐슈 지방에 분포한 활화산 폭발 시 화산재가 한반도까지 영향을 미쳤던 기록이있으며 중국의 일부 활화산 폭발 시 그 화산재가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피해를 발생시킬 수있어 백두산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활화산의 화산활동 감시도 필요하다. 과거에는 인공위성 중력장의 해상도 한계성 때문에 인공위성 자료를 화산 감시에 사용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최근 연구에 의해 인공위성이 화산 감시에 사용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인지하였다. 그리고 인공위성을 이용하면 백두산뿐만 아니라 세계 각 지역의 화산에서 일어나는 화산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백두산 화산 폭발 감시의 한계 극복과일본과 중국의 활화산에 의한 재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인공위성을 이용한 동북아 화산 감시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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