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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북한 종교 정책에 따른 신앙생활 실천방안

Measures for Faithful Practices according to Religion Policy of North Korea

상세내역
저자 남덕우
소속 및 직함 성결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실천신학회
학술지 신학과 실천
권호사항 (42)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749-770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선교   #신앙생활   #북한   #북한 종교   #북한 성도   #북한 종교 정책   #남덕우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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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북한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한국교회가 선교적 측면에서 돕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북한 종교의 정의, 북한 종교의 헌법적 근거와 주체사상, 기독교 종교 정책 변천과정, 북한 종교 정책에 따른 신앙생활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북한 종교의 헌법적 근거와 주체사상에서 북한 헌법적 근거는 신앙의 자유를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것 같으나 실제 북한 사회에서는 신앙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고 있으며, 북한의 신앙에 대한 태도는 해방 직후부터 사회주의 혁명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 생각했으며, 사회주의 건설 이용의 목적으로써 헌법ž형법을 수정하며 부분적으로 허용하였다. 주체사상은 1980년 제 6차 당 대회를 통해 북한정권은 당 규약 전문에 “조선 로동당은 오직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주체사상, 혁명사상에 의해 지도 된다.”라고 명시함으로써 주체사상은 공식적인 정치지도 이념으로 규정되었다. 또한 1982년 12월 17일 김정일은 ‘주체사상에 대하여’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철학적 견지에서 보다 구체화함으로서 김정일과 김정일의 지위를 확보하는 논리를 성립하였다. 기독교 종교정책 변천과정에서는 회유와 억압 병행기(1945~1950년), 탄압기(1950~1953년), 지하교회 핍박기(1945~1971년), 종교자유 위장기와 선전기(1972-1998년), 경제지원 유치기(2000년~현재) 로 구분할 수 있다. 회유와 억압 병행기에서는 북한 지역의 기독교는 막강한 정치세력을 갖고 있었으며 김일성이 북한을 통치하기 위해서는 기독교 인사들의 잠정적인 협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뿌리 깊은 기독교 세력을 의식, 회유와 억압을 병행했던 시기이다. 탄압기에서는 기독교인들을 반혁명 세력으로 몰아 탄압을 본격화하였기 때문에 그 후 기독교는 지하로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핍박기에서 예배는 예전이 없었으며 농장에서 일하다가 휴식시간에 삼삼오오로 흩어져 논두렁 등에서 행해졌다. 종교자유 위장기에는 종교말살 정책에 따라 지하 교인을 색출하며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기독교인들을 반 정부 투쟁으로 선동하려는 것과 선전기에는 1988년에 김일성 종합 대학에 종교학과가 설립되고, 1989년에는 종교학과 내에 기독교 강좌가 신설되는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고 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북한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도와야 하며, 본고에서는 그 방안으로 첫째, 인쇄 미디어 활용에 따른 실천 방안, 둘째, 음성 및 영상 미디어 활용에 따른 실천 방안, 셋째, 문화·예술 활용에 따른 실천 방안, 넷째, 경제특구 활용에 따른 실천 방안, 다섯째, 탈북자 활용에 따른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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