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 27일부터 1958년까지의 『로동신문』을 통해 북한의 전후 복구 과정을 분석한 연구이다. 이 시기의 『로동신문』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정전협정 체결 후 1950년대 북한의 전후 복구 과정은 북한의 정책과 주민, 기관, 사회단체의 노력, 그리고 사회주의 국가의 원조와 중국인민지원군의 노동력으로 이루어 진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북한은 『로동신문』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전후 복구 사업을 선전, 선동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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