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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동독의 사회구조 변화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실제: 북한 사회구조의 이해를 위한 시사점 모색

Theoretical Approach to Social Structure of East Germany and Actual Experiences: Searching for its Implications to understand North Korean Social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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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학성
소속 및 직함 충남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정치정보학회
학술지 정치·정보연구
권호사항 16(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31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동독과 북한의 사회구조   #비교사회주의연구방법론   #사회모순   #현실사회주의   #계급 및 계층   #김학성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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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탈냉전시기 북한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모순과 갈등을 비롯하여 사회구조의 변화에 관한 연구결과들이 많이 있다. 그렇지만 이에 관한 연구는 크게 두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으로는 북한의 폐쇄성 탓에 그러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양적·질적 자료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과 다른 한편으로는 연구자의 북한에 대한 인식과 이에 따르는 방법론적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두 문제를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이 없는 현실에서 독일사례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1970년대 사회주의체제 발전의 시기에 동독정권이 사회구조 변화와 내적 갈등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했는지, 또 서독학자들은 동독 사회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했고 그 연구결과가 어떠했는지를 정리해봄으로써 북한내부의 현실을 유추하고 우리의 북한사회연구를 위한 방법론적 과제와 전략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얻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맥락에서 본 논문은 독일과 한반도의 차이, 특히 동독과 북한의 상이성을 인정하되, 독일사례에서 우리가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마지막에 요약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