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집권한 후로도 북한은 계속된 경제난과 내부 불만을 통제하기 위한‘선군정치’를 유지하고 있고, 이에 기반한 정책으로 한국 및 인접국과의 계속적인 갈등을 빚어 오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통일정책을 준비할 경우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북한군과의 군사통합 과정에서의 갈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하에 본고는 경영학의 조직융합관리(PMI) 기법과 Schien의 조직이론을 활용한 학제 간 연구를 통하여 통일정국의 북한 군사조직 구성원의 심리변화를 분석, 군사통합 전후의 갈등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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