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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북한이탈 어머니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Perceived Social Support, Acculturative Stress, and Parenting Efficacy among Mothers Who Defected from North Korea

상세내역
저자 이지선, 도현심, 신나나, 신정희
소속 및 직함 이화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아동권리학회
학술지 아동과 권리
권호사항 17(4)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589-623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북한이탈 어머니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 스트레스   #양육효능감   #이지선   #도현심   #신나나   #신정희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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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역
초록
본 연구는 북한이탈 어머니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사회적 지지와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았다. 학령기 자녀를 둔 97명의 북한이탈 어머니들이 스스로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 스트레스, 양육효능감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그 결과, 북한이탈 어머니들은 물질적 지지를 높게 지각하고 차별감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덜 받을수록 높은 양육효능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정보적 지지와 물질적 지지를 높게 지각할수록 차별감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덜 받았으며, 심리적 지지를 높게 지각할수록 향수병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덜 경험하였다. 마지막으로, 차별감 및 향수병과 관련된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사회적 지지와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를 부분 혹은 완전매개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북한이탈 어머니들의 양육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가 제공되어야 하며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