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남북협력의 대표적상징인 개성공단에 대한 언론의 정보생산 내용과 온라인 여론의 네트워크를 분석하여 대북인식의 중요내용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대북 인식의 중요 정보생산·유통·확산 구조를 분석한다.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트위터, 구글트렌드에 나타난 지난 6개월간의 정보와 여론을 프레이밍 분석과 사회연결망 분석을 통해 정리한 결과, 언론보도논조는 과거 냉전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냉전의 유제 속에서 신문의이데올로기적 지형과 실천방식을 통한뉴스 생산이 지속되고 있고, 그 결과 북한에 대한 객관적 이미지에 대한 접근에는 많은 한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보도에 대한 온라인 댓글은 그다지많이 나타나지 않고, 논쟁도 진행되지 않으며 정보생산보다는 수동적인 정보 수용에 머물러 있다. 또한 조선일보보다 한겨레 신문 뉴스에 대한 댓글이 훨씬 많았고, 네이버보다는 다음에서의 댓글이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상에서의 관심 구조는 자체 생산트윗이 멘션보다 적었다가 개성공단이정상화되면서 많이 늘어나 존폐에 대한관심이 매우 높게 나타났고, 트위터 네트워크도 시간이 지나면서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뉴스보도 댓글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온라인 여론의높은 관심도와 다양한 행위자의 정보생산성 및 유통구조를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이었다. 연구결과, 북한 및 통일 관련논의의 개방화와 민주화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 강조되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