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내의 대북인식과 통일관에 대한 갈등은 민족주의를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하느냐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먼저 민족주의의 연원과 개념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다음으로 한국 사회에서 좌파와 우파가 민족주의를 어떻게 수용하고 해석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 바탕위에서 우리 사회에서 나타났던 좌파와 우파의 민족주의의 관점에 따른 대북인식과 통일관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민족주의적 관점을 통해 본 남한 사회의 대북인식과 통일관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이 논문의 결론으로는 대북정책의 혼선을 지양하고 보수 민족주의의 진영과 진보 민족주의 진영 사이를 아우르는 대북정책과 통일정책을 마련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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