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교육대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인식하는 소수자와 소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 조치에 대한 공정성 및 찬반 인식, 그리고 이러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소수자 관련 교육에의 함의를 파악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한 교육대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파악한 소수자는 ‘장애여부, 경제적 위치, 이주여부, 성, 연령’ 등의 조건을 고려한 것으로, 비집단화된 소수자 보다는 집단화된 소수자에 한정하여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적극적 조치의 공정성에 대하여 53%정도가 찬성하였으며, 이에 영향을 미친 변인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대학의 전공계열이었다. 셋째, 적극적 조치의 도입과 관련하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찬성하는 경향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반대하는 경향을 보였다. 넷째, 적극적 조치에 대한 찬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적극적 조치의 공정성 인식’과 ‘다문화멘토링 참여 경험’이었다. 이점에서 초등 사회과 소수자 관련 내용을 고려할 때 교육대학생이 교사가 되어 자신의 정치적 성향으로 소수자나 적극적 조치를 가르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소수자와 적극적 조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교사교육에서 학습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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