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제2차 북핵위기의 전개과정과 이에 대한 부시 행정부의 대응을 미국 패권의 능력과 한계라는 관점에서 조망해보고자 한다. 제2차 북핵위기를 다루는 과정에서 미국의 힘이 어떤 형태로 투사되었는지 또는 제한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탈냉전기 동북아시아의 안보질서를 형성하는 기본 동인으로서의 미국 패권의 현재적 모습과 성격을 보다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분석방법으로는 제2차 북핵위기의 진행과정에서 대두하였던 몇 가지 쟁점들을 패권안정론(hegemonic stability theory)의 핵심 명제들에 입각해서 검토하는 방식을 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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