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아리랑 원형에 대해 정신소를 고려하여, 저항-상생-대동의 삼재론을 내세웠다. 저항성은 한민족의 천명적 신화론(天)과 관련이 있다. 상생성은 한민족의 숙명적 지역론(地)과 관련이 있다. 대동성은 한민족의 인본론(人)인데, 세계적 열린 마인드다. 이 셋은 아리랑의 잠재가치로 문화콘텐츠의 원형으로 값진 측면이 있다. 한류의 저항적 상상력, 지역기반 감성의 진행형, 치유의 융합원리는 아리랑 유산의 창조적 유전인자라고 정리해 보았다. 이는 현장경험론과 앞선 아리랑 인문론을 통해 얻어낸 결과이다. 스토리텔링의 사례와 창작 방향은 기존 글을 비판하여 아리랑 초장르론을 제기해 보았다. 팩션지향 상상력 스토리텔링, 놀이지향 재미 스토리텔링, 컨버전스지향 치유 스토리텔링이 그것이다. 세부 창작 사례는 아리랑피칭워크샵-생산, 유통, 소비 동시다발의 아리랑포럼-으로 수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리랑 유산의 세계화 방안을 위한 국책급 아리랑 문화 프로젝트가 수행되어야 한다. 아리랑 유산의 창조성 연구는 아리랑의 융합학문의 방법이 가장 적절하다. 아리랑 유산에 대한 인문융합의 학제적 연구가 먼저 수행되어야 한다. 아리랑 유산의 세계화 기반의 보편적 가치를 심화시켜 가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후속 인재로서 이 방면 아리랑 전문가-아리랑학당의 아리랑 유산 스토리텔러-를 집중 육성해야 한다. 체계적인 정책을 통해 아리랑의 활성화를 지속시켜 가야 한다. 아리랑 유산의 원형성을 짚으면서 세계화의 당위성과 현재성, 소통성 등을 강조하였다. 항목별 연구는 아리랑 원형과 아리랑 콘텐츠의 가치창조를 통한 인류문화의 걸작으로 학제간의 융합프로젝트가 시도되어야 한다. 아리랑 문화콘텐츠산업의 확산은 K-팝과 같은 한류의 K-아리랑의 경제력과 감성공유의 코드에 맞춰야 한다. 아리랑 원형은 한류 킬러콘텐츠의 문화상품으로 드러날 것이다. 아리랑 유산의 다양한 국면에 대한 검증과 해석을 바탕으로 생산, 유통, 소비 등 동시다발의 스토리텔링-스토리텔링마케팅을 구축해야 한다. 북한의 집체아리랑 공연 기획과 연출을 참고하되, K-아리랑과 아리랑굿 한류의 감성 스토리텔링 접합이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자생적인 향토소스(지역의 아리랑자원 활용)와 디아스포라의 한인 향수소스(역사적 아리랑자원 활용)를 통해 이야기 가공과 세계인의 감성 자극 문제를 지속적으로 진단해 나가야 한다. 아울러 아리랑의 세계화 센터 설립을 거듭 제안한다. 한류에 부합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문적으로 한류의 성과를 비판하고 아리랑의 감성적 확산을 정립하면서 통섭의 세계화를 되짚어야 할 것이다. 중국에서 아리랑 유산을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고 해서 반대 급부로 감정적 대응으로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히려 아리랑 유산의 매력에 적절한 이야기의 감성DNA 찾기가 시의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아리랑 유산의 진정성은 OSMU(One source multi use)에서도 유지되어야 한다. 김구의 민족적 문화주의 실현론이 가능하다. 아리랑 스토리텔링의 창조적 진행형은 한류의 또다른 국면이다. 한류 K-아리랑의 가치창조론은 21세기 대세이다. 다만 보편적 가치 소통 문제는 앞으로의 과제다. 또 역기능의 우려에 대한 반론도 기대된다. 이 글을 통해 향후 아리랑의 문화적 다양한 국면을 쟁점화하여 명실상부한 문화강국으로의 진입을 기대한다. 필자의 관심은 과거의 아리랑 예찬에 있지 않고 오래된 미래 아리랑 활용, 곧 소통의 세계화 프로젝트에 있다. 앞서 제시한 스토리텔링 사례는 인문학자로서 창조 스토리텔러로서 제안에 머물러 있어 분명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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