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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탈북이주자 생애사에 투영된 집단적 상흔과 거시 권력구조: 지속된 한인 디아스포라, 가부장제, 위계적 시민권

Macro Powers Embedded in the Collective Miseries of North Korean Defectors: Korean Diaspora, Patriarchy, and Hierarchical Citize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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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경숙
소속 및 직함 서울대학교
발행기관 비판사회학회
학술지 경제와 사회
권호사항 (95)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88-332
발행 시기 2026년
키워드 #탈북이주자   #한인디아스포라   #가부장제   #여성이주   #위계적 시민권.   #박경숙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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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990년대 후반 이후 대규모의 북한주민이 북한의 국경을 넘어 중국, 제3국, 그리고 남한에 이주하였다. 이 연구는 탈북이주자의 집단적 상흔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7년 한국과 연변에서 탈북이주민들과 인터뷰를 하였고 그들의 생애사를 분석하였다. 탈북이주자가 북한에서 어떻게 살아왔고,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어떤 지위에 있었고 어떻게 탈북하게 되었는지, 탈북 뒤 제3세계나 남한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분석하면서, 그들의 삶 속에 배태된 상흔과 그것의 구조적 원인을 밝히고 있다. 탈북이주민이 경험한 고통은 북한 경제의 실패나 반인권적인 통치권력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지속된 한인의 디아스포라 문제를 노정시키고 있는 분단권력의 영향, 여성을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국제이주 현상에 착종된 가부장제 지배, 그리고 외국인 이주자와 해외동포 이주자들이 사회 경제적으로 배제되는 위계적인 시민권의 권력구조와 연결되어 탈북이주민의 집단적 상흔이 깊게 형성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