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착지원이 현금지원 중심에서 포괄적인 사회서비스로 초점이 많이 전환되었고 다양한 서비스체계가 구축되었지만 정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북한이탈주민 서비스 인력에 대한 연구는 미미하였다. 대인 서비스가 많은 휴먼서비스 분야에서는 서비스 실무자들의 직무만족이 서비스 생산성과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북한이탈주민 서비스 실무자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북한이탈 주민 서비스 고유한 직무요구, 이차적 외상 경험과 같은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과, 개인․기관․지역사회차원에서 전문성과 지지자원 수준에 대한 인식의 정도가 이들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전국의 북한이탈주민 서비스 기관에 근무하는 179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서비스 실무자의 직무만족 수준은 서비스 제공자의 지원 활동경력이 많을수록, 업무동기수준이 높을수록, 실무자 자신과 기관의 전문성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지역 내의 지지자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북한이탈주민 서비스 고유의 직무요구와 이차적 외상 수준이 낮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결과를 근거로 북한이탈주민 서비스 실무자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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