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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국역 고려사』 완간과 학술적 의의

The Publication of an Annotated Goryeosa(高麗史) and it’s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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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종기
소속 및 직함 국민대학교
발행기관 석당학술원
학술지 석당논총
권호사항 (54)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35-64
발행 시기 2026년
키워드 #국역 고려사   #고려왕조   #조선왕조실록   #삼국사기   #아세아문화사   #경인문화사   #동아대학교   #교감본   #선본   #고려사절요   #역주작업   #박종기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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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약 10년 간의 작업 끝에 2011년 완간된 『국역 고려사』는 기존의 『고려사』 역주본 수준을 뛰어 넘는 역작으로,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고려사』 역주본의 표준서로서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그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치밀한 주석과 함께 2000년대까지의 고려사 연구 성과가 반영된 방대한 양의 주석이 이번 역주본에 반영되어 있다. 또한 기존 『고려사』 판본과의 대조를 통해 <원문> 편에 세밀한 교감 및 표점 작업이 이루어 졌다. 그 결과 기존의 역주본과 차원을 달리한, 풍부한 내용의 색인어를 추출할 수 있었다. 편찬 책임자 및 역주자들의 노력이 30책이라는 거질의 역주본을 완성한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역사학뿐만 아니라 국문학과 한문학 연구자들의 조직적인 참여도 『고려사』 국역본을 완성하는데 커다란 힘이 되었다. 한국사의 3대 사서 가운데 『조선왕조실록』 『삼국사기』 역주본과 달리, 『고려사』 역주본은 지방에 소재한 동아대학교에서 발간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인문학 연구의 지평이 서울 등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얼마든지 그 지평이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학술사적 의의는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역주본은 시대의 추세에 맞추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자출판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국역 고려사』 역주본 출판은 역주 작업의 끝이 아니라 전자출판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대한 도전을 요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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