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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18세기 ‘三角山’의 문화지형과 공간의 재발견 - 柳匡天과 申命顯의 山水遊記를 중심으로 -

The Cultural Topography of "Mt. Samgak" and Rediscovery of Its Spaces in the 18th Century - With a focus on the travel journals of Yu Gwang-cheon and Shim Myeong-hy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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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권경록
소속 및 직함 경기대학교
발행기관 민족문화연구소
학술지 민족문화논총
권호사항 (47)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87-123
발행 시기 2026년
키워드 #유광천   #신명현   #삼각산   #문화지형도   #공간지각   #문화공간   #권경록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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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18세기 문인 柳匡天과 申命顯의 三角山 山水遊記를 통해 삼각산의 문화지형도 그리기와 지리공간의 담론화를 시도한 글이다. 이 글에서는 작품이 여정에 따라 전개되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단락을 구분하여 표제어를 설정하고, 그 표제어를 중심으로 장소의 문화적 의미를 찾아 연결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전개했다. 이는 18세기 지방 문인의 한양 삼각산에 대한 공간지각과 표상, 문화적 의미망 찾기로 연결되는 지리공간의 담론화 과정이다. 유광천의 「유삼각산기」와 신명현의 「유북한기」, 「유도봉기」는 산수유기의 전통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부분적으로 작가의 의론과 시가 담겨져 미세한 감흥을 더했다. 또한 이들의 유람 기록에서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삼각산의 다양한 인식 층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18세기는 생활 속의 예술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던 시기이다. 유광천과 신명현의 삼각산 산수유기는 18세기 문인 지식인의 지리적 정보에 대한 욕구는 물론 지역성에 대한 비교 품평과 산수유람 예술에 대한 점증하는 욕구를 수용하여 시대의 요구에 충실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독자들의 감동의 부피도 일정부분 담아내어 문예적 성과도 거둔 작품으로 평가 할 수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