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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동북아시아적 관점에서 본 북한 청동기시대의 형성과 전개

Reexamination of bronze Age in North Korea in the context of Coarse plain pottery cultural area in North-eastern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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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인욱
소속 및 직함 부경대학교
발행기관 동북아역사재단
학술지 동북아역사논총
권호사항 (33)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385-436
발행 시기 2026년
키워드 #북한   #청동기   #청동기시대   #무문토기   #만주   #무문토기문화권   #高臺山   #雙砣子   #흥성문화   #얀콥스키문화   #팽이형토기   #미송리형토기   #돌대문토기   #비파형동검   #강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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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에서 필자는 토기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청동기시대의 형성과 발전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북한 청동기시대의 변천을 살펴보았다. 북한의 청동기시대는 남한 청동기시대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규명하는 핵심적인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자료에 대한 접근성 및 자료의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철저한 방법론적인 검토가 없이 단편적인 자료를 해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밝혔다. 그 구체적인 대안으로 만주와 한반도를 포괄하는 ‘무문토기문화권’을 상정하고, 그 안에서 북한의 청동기시대를 살펴보았다. 동북아시아 무문토기문화권의 전반적인 문화변동을 감안하여서 북한을 5개의 지역으로 세분하고, 시기적으로는 크게 [전환기], [전기], [중기],[후기] [철기시대] 등으로 나누었다. [전환기]는 무문토기와 즐문토기가 혼재하는 시기(기원전 20~15세기), [전기]는 완전히 무문토기로 재편되며 청동기 및 석묘(고인돌 및 집단식석묘를 통칭)가 출현하는 시기(기원전 15~11세기), [중기]는 미송리형토기문화, 대련의 적석묘군, 팽이형토기 등 각 지역이 비교적 큰 무문토기문화권으로 통합되는 시기(기원전 11~9세기), [후기]는 서북한을 중심으로 팽이형토기문화와 비파형동검이 확산되고 동북한 지역에서는 유정동 유형과 얀콥스키문화, 그리고 함남지역을 중심으로금야유형 등이 성립되는 시기(기원전 9~5세기) 등이다. 이후 [철기시대]는 燕國의 점진적인 팽창에 따라서 비파형동검문화권에서 대형무덤의 소멸, 요동지방의 토광묘 등장, 점토대토기의 남하하며, 동북한은 크로우노프카문화(團結文化)가 성립된다. 본 고에서는 기존 연구에 대한 대안으로 무문토기문화권의 형성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북한청동기시대를 조망할 것으로 주장하고, 그 시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북한의 청동기시대는 무문토기문화권의 성립과 함께 시작되어서 각 시기별로 만주지역 및 남한과 연동하여 문화적인 변화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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