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북한 정보 아카이브>
Total  0

통일과나눔 아카이브 8000만

전체메뉴

학술논문

전쟁사회와 북한의 냉전 인식 : 신천박물관을 통한 계급교양

War world and Cold War Recognition of DPR Korea : Class Idea Education of Shincheon Museum

상세내역
저자 한성훈
소속 및 직함 연세대학교
발행기관 비판사회학회
학술지 경제와 사회
권호사항 (9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309-346
발행 시기 2026년
키워드 #전쟁사회   #신천박물관   #전쟁공포   #피해의식   #핵위협   #계급교양   #전쟁기억   #한성훈
조회수 10
원문보기
상세내역
초록
북한사회는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군인을 중심으로 사회를 조직하고, 군대를 거점으로 정치경제가 움직이는 체제이다. 이는 전쟁이 사회제도의 일부로 편입되어 인민과 사회와 국가는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하나의 유기체와 같은 조직이 된다. 그리고 군을 중심으로 체계화된 사회는 경제와 사회영역이 무력에 종속된 병영국가로 나타나고, 이것은 선군정치가 등장하는 데 매우 용이한 배경이 되었다. 1958년 북한은 한국전쟁 당시 주민피해로부터 모든 피해의 상징이자 반미인식을 고취하는 상징으로서 신천박물관을 건립했으며, 60여 년 동안 지속된 전쟁공포와 핵무기 위협은 이들의 냉전 인식을 강화시켰다. 북한 지도부는 이곳을 인민의 계급교양 거점으로 삼아 피해의식과 전쟁기억을 전승하고, 반미라고 하는 실천 이데올로기의 물질적 기초이자 선군시대 혁명 후속세대의 계급교양 전통으로 역사화하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