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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재소(在蘇) 고려문인들의 북한문학 형성기의 활동과 역할 -조기천을 중심으로-

The activity and roles of Koryo literary men in USSR of forming North Korean literature - Focusing on Jo Ki Ch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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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낙현
소속 및 직함 중앙대학교
발행기관 우리문학회
학술지 우리문학연구
권호사항 (34)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15-246
발행 시기 2026년
키워드 #在蘇 고려문인들   #趙基天   #북한문학   #사회주의   #민족의식   #김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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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해방 직후 소련은 북한을 조기에 사회주의화시키기 위하여 노어와조선어에 능한 趙基天, 鄭律, 田東赫, 奇石福 등 在蘇 고려문인들을 북한에 파견한다. 이들은 북한문학 형성기에 소련의 문학과 문화, 예술 등을 傳授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재소 고려문인들은 해방 직후 유력한 작품발표의 매체였던 『조선신문』과『조·쏘문화』를 통해 수많은 소련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북한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趙基天은 북한문학 형성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던 재소 고려문인이었다. 그의 시『땅의 노래』는 북한에서 토지개혁을 소재로 한 최초의 북한 서정서사시였으며, 장편서사시 『白頭山』은 항일문학의 전범을 제시한 작품으로서 북한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작품이었다. 북한이 소련을 모델로 설정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이처럼 재소 고려문인들이 초기 북한문학 형성기에 중요한 활동과 역할을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보다도 소련에서 사회주의 건설과정을 先驗했던 자산과 노어와 조선어에 능했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북한에 파견되기 전에 이미 사회주의 이념과 민족의식을 체득한 상태에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