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일문제에 있어서 남과 북의 주민들은 안보와 평화가 급격한 교차의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한 위기 상황이 전환되어 좀 더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야 할 권리가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통일, 통일교육도 한반도 구성원들이 동의할 보편성을 띠는 내용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남북한 각각 통일을 추구하는 교육에 있어서 남한과 북한은 아직까지는 냉철하게 전반적인 분단 상황과 그 극복의 방안을 설명하거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남한이라도 민족통합이라는 대과제를 보다 보편적으로 접근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그러한 노력으로 대한민국은 북한에 급변사태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아니면 북한의 3대 세습이 다른 경로로 간다 하더라도 사태를 순조롭게 이해할 수 있는 통일교육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한 통일교육은 북한 정권의 불안정이나 급변론 등으로 좌우되지 않는 시종일관 진정한 민족 통합으로 접근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또한 통일교육은 국가적 역량과 시민적 역량을 길러내는 민주정부하의 시민사회를 위한 의지이어야 한다. 우리의 통일교육은 북한에 대해 안보와 평화를 병행하면서도 실질적인 이러한 측면에서 북한도 역시 지금보다는 더 남한 이해적 접근으로 진정한 통일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남북한 정부와 주민들의 노력이 남북한 체제나 사회의 차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면서 상호 이해를 이루는 진정한 남북한 상호 이해 교육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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