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관계가 작년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을 거치면서 상당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북한과의 접근을 우려하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대중국 여론의 변화를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이 연구는 여론조사 자료의 분석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 인식변화를 분석하고 그 결정요인이 무엇인가를 찾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구체적으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2007년부터 조사한 통일의식조사 데이터를 사용해 지난 5년간의 중국인식의 변화를 추적하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그 결정요인을 분석할 것이다. 이하에서는 이 연구의 분석을 기초하고 있는 기존 연구 및 이론을 검토한 후, 데이터와 분석에 사용된 변수들을 정리할 것이다. 이어 중국에 대한 시계열적 인식 변화를 소개하고,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중국에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응답자들은 미국에도 역시 우호적인 시각을 갖고 있음이 드러났다. 또 중국의 국가 이미지는 미국 및 북한에 대한 국가 이미지 및 감정에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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